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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Hide

[Hide] 흥지문

오늘은 상명대하고 흥지문쪽에 새롭게 숨겨두고 왔는데,
이쪽은 의외로 외국인들이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은근이 이쪽부근에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 ㅡ.,ㅡ;)

Traditional Cache Hongjimun - Tangchundae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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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들 별 신경 안쓰고 지나칠지도 모르지만,
왠지 벤치마크따위들을 볼때마다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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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문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33호로
숙종 45년(1719년)때 세워졌다. 한북문으로도 불려졌는데, 난 요즘
동대문(흥인지문) 흥지문 하고 헷갈린다. 헷갈릴것도 없는데 단순히 글씨 한글자 차이로.
오늘 가봤더니 한북문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탕춘대성이라는 녀석도 있는데 숙종 41년(1715년)에 세워졌는데,
이녀석은 모르던넘인데, 난 그냥 북한산성이면 다 북한산성인줄 알았더니 외곽으로
꼬다리에 이어진 놈이 탕춘대성이란다. 연산군때 탕춘대에서 유래된거라니,
대충 뭐 뭐시기인가 보다.
이런저런 역사 스페셜같이 적으면 재밌지 않나 하지만,
이런건 뭐 직접가서 보는편이 훨씬 기억에도 남는다.

이쪽은 경복궁 바로 뒷편이라 은근히 역사의 잔재가 많이 있어야 할터인데,
지금은 다 콘크리트로 싹따 밀어서 지금은 터도 존재 하지않고, 단순히
대리석으로 (무슨무슨터~) 라고 써놓은게 전부다.
좀 많이 씁쓸하다.

더군다나 흥지문은 개방이 되어있는데, 뭐랄까
복원이 된 건축물치고 그냥 레고로 벽돌 낑겨놓은듯한 모습이라,
(옆에 성벽도 영 모습이 초라하고) 기분이 역시나 씁쓸~ 하다.

캐시는 그 아래쪽에 있다.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내가 모르고 신경도 안쓰고 지저분한것들을 다 치워버려서
(_-_ 이런게 좀 있어줘야 사람들이 신경을 안써주는데 약간은 있어줘야.. ㅜ.ㅜ)
너무 쉬워진것 같다. ;(


Traditional Cache Sangmyong UNIV - Highly likely

(2008/09/21 추가내용 - 확인겸 Newyoker 님과 같이 갔는데 누군가 블로그 포스팅과 GC log의 Spoiler 사진의 위치의
정확한 위치점의 흙을 파내어서 캐시를 쏙 뽑아져 있었습니다.. 캐시는 어딘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실수로 로그에 너무 정확한 위치를 올린 제잘못도 있지만, 제발 이런 행위는 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상명대 학생분들. )

흥지문에 캐시를 숨겨놓고 상명대학으로 올라갔다 헌데,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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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높아.
대학중에 제일 위치가 높은 거 같다.
(높이로 봤을때)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캐시 찾으시는분들 운동들좀 하시라고..
계명 기념관인가 써있던데, 닫혀있는지 오래인지 분위기가 썰렁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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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올라가려고 길이 난곳으로 갈까 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사실 단순히 오늘은 귀찮아서 ㅜ_ㅜ;;

내려와서 두루두루 다니는데, 마땅히 내가 가져온것 중에 숨길만한 장소는 안보이고,
(정말 마그네틱 필수로 들고다녀야겠다는 생각뿐 머리속에 자석만 떠돌았다)

내려오다보니 상명대학의 명물인 에스칼레이터라고 해야할까 -_-;;
사실 난 단순히 세검정 전경이 다 보이길레 이쪽에 캐시를 설치 한것 뿐이다.
단순히 쉽고, 빨리 찾을수 있긴 하지만, 유실율이 높은게 좀 흠이다.
다만 사람들이 그나마, 후다다닥 강의실로 들어가는걸로 보아서
그게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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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보면 세검정이 다 보인다. 사실 시멘트로 밀어버리지 않았으면,
(홍수고 뭐고 유실들만 안됬으면, 옛 것들이 얼마나 많이 남았을지 머리속에 상상에 나래가 펼쳐지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머니가 이사진 보여드리니 예전하고 너무 바껴서 모르시겠다고 하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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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에 캐시를 다 설치하고 세검정으로 가보았다.
세검정은 서울특별시 기념물 4호로 1977년에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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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계곡 외곽도 전부 시멘트 좀 보기가 흉하지만,, 예전에는 아주 아름다웠던
장소란다. 그래서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던 장소라던데 양쪽 시각을 다 버리고 잘 보면
아 정말 이쁠만 하겠다 라는 상상이 든다. 연산군이 탕춘대를 마련하고 놀려고 이곳을 마련했다나
뭐래나. 연산군은 이래나 저래나 참 노는걸 좋아한다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난 조선 왕들중에 군들을 나쁘게 평가를 못하겠다.
내 닉이 군이라..... (농)

여기 글들 보면 세검정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일지매에 나왔던 장면중에
(정말 TV드라마 오랜만에 보았는데 정말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인조가 칼을 닦던 장면 그게 바로 인조반정인데,
여기가 그 인조가 세검을 하던 장소란다.
오늘 세검정 와서 이건 처음 알았다.
세검이란 '칼을 씻어 칼집에 칼을 집어 넣고 태평성대를 이룬다'
하지만 인조에는 정말 어지러웠다지
조선시대에는 인조반정에 대한걸 잘했다고 생각했나보다. 하긴 시대에 따라 평가가 틀려지니깐.

하여튼 후에는 영조께서 (영조의 느낌은 어디가나 수염 많은 완고한 노친네다)
병사들 휴게실로 세검정 현판을 달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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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검정은 보는 바와 같이 그냥 빡빡한 도로뿐이다.

그리고 나서 봉국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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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국사는 삼각산 끝자락에 위치한 도선사와 다른 또다른 큰절로,
이씨 왕조인 조선 왕조 초기 태조 4년 1395년 무학스님에 의해 창건된 호국사찰이다.
분명 내가 알기론 그렇기때문에 생각~ 생각~ 하다가 가봤는데..
엥? 엥?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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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다.
여기 절맞나요?
법당은 자물쇠로 잠가져있고...
시위하러 갔나 보더라이. ;(

그래도 이건 아니지~ 스님이 제집을 비워두고 불자(신도)들을 내팽개두시면 안되옵니다.
(사실 밥이 먹고 싶었어요 공양을 주셨어야죠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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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공사가 한창중이라 먼가 어수선한 분위기라,
뭐 할 분위기도 아니고,
;( 그냥 짤막 하게 있다가 휙 튀어나왔다. 기분도 찝찝해서~
나중에나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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