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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caching/Seek

[Seek] 서울대 관악산

오래간만에 날씨가 좋다. 

관악산으로 향했다. 서울대 공과대 기슭에 있는 관악산 캐시를 모조리 찾아야 맘이 놓일껏 같았다.

Traditional Cache Easy Does It 

미국으로 돌아간 팔동산 전설 코모션 아저씨의 돌탑 캐시이전에 easy does it을 먼저 찾아야 한다.
이곳으로 올라가야 오리지날 탑오브 탑. 캐시를 찾을 수있다. 일전에 괜히 엉뚱한 곳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찾은 사진이 있다. 정말 어이가 없지.


정신없이 올라가자마자 다시금 정신없이 찾았다. 굉장히 정확하고 정한한 캐시이기 때문에 1분여정도 밖에 안걸린다.
약간 트릭같은 장소가 한군데가 있지만, 뻔하기 때문에 건들여보건데 아니다. 
찾고 있는데 이 길 상당히 많은 등산객이 올라다닌다. 이렇게 많은 등산객이 다녔던가? 
로그에는 없는길 만들어서 올라왔어요! 라고 써있는데 말이다. 
하여튼 그분들께서 나보고 뭐하냐고 하길레, 여지없이 천진난만한 미소를 띄면서

'보물 찾기 합니다!' 

라고 외쳤다. 먼가 또 실수했다. -_- 그분들 나를 한심하게들 쳐다봤다.  


간만에 멀리 63빌딩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인다.

Traditional Cache Collapsing Fort 

다시 돌아와서 250m쯤 서쪽으로 쭈욱 편한 길을 가다보면 돌탑이 쌓여있다.
돌탑이라기 보다 그냥 돌무더기가 쌓여있다. 
그냥 그틈을 찾아보면 캐시가 나온다.

이건 돌탑이라고 보긴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돌탑.

하여튼 돌탑에는 캐시 숨기지 말자.  
누군가 소원을 빌면서 캐시를 숨겼는데 그것이 무너지면, 남의 소원을 내가 무너트리는 것 아닌가.
라고 어렸을적 스님들께서 내가 돌탑 발로 찰때마다 혼내셨기때문에 유독 건들기가 싫다.


여기서 지팡이 집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지나가시는데 진짜 걸음걸이가 늘이시길레 적고 따라가면 내가 후쩍
따라 잡겠지 했는데? 어? 어? 어느사이에사라지셨다. 
도인이였나?

Traditional Cache CoMotion's Point 

여긴 어디나 뻔히 보이는 어쩔수 없는 캐시기 때문에 1초도 안걸린다. 
딱 60m선에서 땀이 흘러 나온다. 자 여기서 문제다. 


다음으로 관악산 4를 찾으러 가려고 하는데 길을 모르겠다.
그냥 보이는 길은 우선 남쪽이고 아무리 둘러봐도 남쪽뿐이고, 뒤쪽에 오는 길은 서울대방향이기때문에
우선 내려갔다.

Traditional Cache Kwanaksan4 

이날 진짜 제대로 고생한게, 이 K29라는 위치와 K57이라는 위치 관악산에는 각 분기점마다 위치점이 있는데
내 GPS에 있는 지도만 보고 가려다가 아무래도 지도가 엉망인거 같아서, 감으로 찾아 간다고 동물들
지나간 길들을 보고 올라갔더니 캐시가 있는 길보다 30m 왼쪽의 길로 올라서 버렸다. 


산에서는 아랫지형 30m길이라도 윗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능선과 능선사이의 거리차가 멀어지다보니
나중에는 250미터를 두고 마치 2호선을 타는 듯한 느낌이였다. 짜증이 이만 저만이 아녔으니 ㅡ_ㅡ;


올라오는 도중에 이상한 천막이 쳐져있는데 진짜 겁나 죽는줄 알았다. 주변에 이상한 구덩이도 파져있었고,
남자 여자 소리도 났는데 갑자기 내가 환청을 들었는진 몰라도  '꺄!' 소리를 들었는데 ㅡ_ㅡ 잘못들었나 보다 하고
그냥 마냥 올라갔다. .... 사실 도망치듯 미친듯 올라갔지만 


한참 올라갔는데도 캐시하고는 영영 멀어지고 역시 250미터 2호선 순환 열차다. 결국은 역시 동물들의 감각을 믿고
동물들의 길을 선택했다.  간혹 산을 좋아하시는분들도 이길을 택했는지 몇분이 지나간듯 한데, 매우 안다니신듯 하다.
예전에 남한산성 캐시 찾다가 뱀에 놀란적이 있어서 엄한데는 별로 다니기 싫은데.


푹푹 빠지는 낙엽 뒤로는 얼음이 아직도 한창 얼어있다. 오늘 따뜻하다고 사람들도 등산 엄청 하더만,
결국은 돌다돌다 포도알님께 전화해서 선유도나 찾으러 가죠 했는데, 내려오다 보니 이길도 빙빙 돌길레 
이럴꺼면 comotion point로 돌아가서 버스타고 가야겠다. 했는데, 내 위치가 거의 캐시포인트로 가는거다.

140m 근처에 캐시가 있는데 바로 앞에 절벽이 있고, 하니깐 그냥 두고 가긴 아깝고, 나중엔 미친척 하고
그냥 절벽을 기어 올라가서 결국은 찾아 냈다. -_- (캐셔들의 미친 근성이라 할까)
오늘 귀찮다고 귀차니즘에 직선거리로만 달려간게 조금 화근이였던것 같다. 결국은 계속 2호선 열차를 타게되었지만 :(


공과2관이였나? 아주 잘 보인다. 비과 와도 눈이 온다는 장소. ㅡ_ㅡ 핀포인트와 드래곤 스텐드가 박혀있다.


이길로 올라와야한다. 코모션 포인트 바로 서쪽에 개울을 건너 큰 바위왼쪽에 작은 등산로가 있는데,
진짜 난감한 트랙이였다. 으엑!

덕분에 선유도는 거의 한시간이나 지체되서 무진장 죄송스런 마음에 뵙게 되었다.

Traditional Cache Cupid's Island #1 

선유도 1은 일전에 지오볼 이벤트때 뵈었던 잉글랜드 커플팀의 캐시다. 발렌타이 이벤트 캐시라나?
피곤에 쩔은 몸으로 찾으려니 손넣기도 귀찮고 대충 눈으로만 힐끝힐끝 보다가 나중에는 바디 액션을 취해도 
몸만 큰액션을 취하고 결국은 다른 액션은 안취하게 된다. 결국 더 피곤해 질뿐 ;(


나중에 드래곤 선생님께 전화해서 찾았다. 뻔한장소인걸 물어봐서 찾는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다. ㅋㅋ

Traditional Cache Cupid's Island #-Flat 

이것도 뻔한 장소인데, 이건 내가 손에 만진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손을 넣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기억이 안난다. 누가 찾았는지 기억도 안난다. ㅡ.,ㅡ;
사진은 달랑 왠 커플 사진이 -_-;;;;(찾았으니깐 장소 사진이 있따는거지!)


결국은 물어봐서 찾았지만 ;( 이젠 피곤하면 걍 넉살좋게, '아 죄송해요 넘 피곤해요 갈께요' 해야겠다. 
캐싱을 못해먹겠네~

Traditional Cache Cupid's Island #2 


이건 그래도 다행이 눈에 보여서 다행이였네 ㅜ_ㅜ; 범블비!!!
트랜스포머 이제 개봉하려나!? XD - _- 악필이 드러나는 순간이구나. 

13개만 더 찾으면 대망에 Find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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