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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gun Travel

[유럽] 보스니아를 넘어 대망의 크로아티아로


유럽여행을 한다하면 서유럽과 동유럽만 생각하기 십상이였다 하지만 

최근 TV프로인 꽃보다 누나들에서 크로아티아가 나오면서 유럽에 새로운 이면의 모습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한다.

정작 내가 가보고자 한 북유럽의 경우는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이나 교통편이 있다보니 좀 인원이 적겠거니 싶은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네임벨류가 있다보니 갈만한 사람들은 다 가는 듯 싶다.

내 주변에도 꽤 간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대충 알수있지 싶은게

노르웨이라던가 스웨덴이라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알수있는 그곳들외엔 없기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여간 

크로아티아의 일정 2일째를 넘어 3일째에 접을때에 우리는 크로아티아에 당도하게 된다.



2일차 들어갔던 보스니아는 90년도 내전으로 굉장했던 곳이다.

자국내에 종교로 치고박고 장난없이 싸웠고, 그런데 불구하고 없지않아 곧 천주교의 성지가 생길 예정이라고 하니 

그것도 참 아이러니 하지 싶은 곳이 이곳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다. 

더군다나 덧붙여서 1차 세계대전 발발지라고까지 하니 참으로 묘하지 않나.



보스니아 지역은 유럽의 영향보다는 터키쪽 영향이 더 강해서인지,

간식이라던가, 식기류, 기념품들을 보면 터키에서 볼수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판박이로 볼수있는 걸 알수있다.

이곳사람들도 정이 많은 건지 상술이 한가득한 정바구니를 든건지 알수 없지만,

따뜻해 보이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다만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성질머리도 지독하게 다열질이지 싶은 것?


이지역은 집시들이 많다하여 소매치기 조심하라는데, 글쎄 -ㄱ- 가방이 열려있긴 했는데 내가 하도 띨띨해서 모르겠다.



사진찍고 있는데 아저씨가 가게에서 나오면서 가던걸음 멈추고 엄니 뒤로 가서 씽긋.

 이번 여행은 이런 사진이 수없이 많아서 묘하게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인덕 입장중입니다.




시내는 이렇게 도로 중심에 트램이 지나다닌다.

이시스템은 어느 대도시에나 존재하는데, 유럽은 이렇게 도로 중앙에 위치함으로 도로흐름을 방해해서,

차들을 최대한 적게 운행하게 만들고 자연환경을 좋게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한다.


뭐 그렇게까지 안해도 유럽인들은 알아서 잘 할꺼 같은 분위기다. 


아시아는 그렇게 만들어져있는 일부지역만 봐도 안되요.가 뻔히 보이는 걸 봐서.. (도리도리)



사라예보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길에는 거대한 협곡을 넘어가게 된다.

Cvrsnica와 prej 곁에두고 가운대를 달리는데, 좀더 밝았을때 달렸으면 좋았지 싶었다.

이근방의 산들은 산세가 굉장히 특이한 지형으로 갖춰져있어서 한국의 산을 좋아한다면 밎밎해서 재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나름대로 나라의 정서적인면을 자연에서 느끼기는 이만한게 또 없지 싶은 걸 산사진에서 돌아와서 느껴봤다.



지나가면서 들렸던 그 유명한 모스타르의 다리가 있던 곳.

석양이 지고 나서 들렸는데, 사진찍는 입장에선 너무 아까워다. (그래서 사진들을 이번엔 제다 똑닥이로 -_-;)



다음날 스톤으로 향했다.

이곳은 소금광산을 막기위해 성벽을 쌓은 유럽에서 보존이 가장 잘되고 큰 성벽이라고 하는 곳인데, 막상 가보면 으메 이게 다임?

이런말이 나올 곳이라고 할수 있다. 나는 캐시를 할수 있겠구나 나를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이런 유럽의 지오캐셔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았다.

스톤성벽 반대편의 높은 언덕(이 아닌 산)에  캐시를 가져다 놓은 것.

그걸 패키지 상품을 따라온 내가 불가 20분만에 찾고 내려올수 있을 턱이 있나. 이번도 포기.


지오캐싱 이야기는 따로 하기로 하고.



여기도 아주 짭짭하게 수입을 내려고 이렇게 상을 펼쳐놓고 염전을 입장료 받으려고 하시지만,

TC 형님부터가 안들어갈껍니다. 라며 입구에서 부터 퇴짜를 내고 이아저씨에서 멀리 떨어트려 놔서 

슬픈 자본주의 사회의 단편을 볼수있다.



스톤의 모습이다. 이게 전부다. 

다만 데이트하긴 참 좋은 장소다. -_- (데이트 하러 여기까지 가는 미친놈은 그 어디에도 없을꺼라 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