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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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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북부를 가다 2편. 새볔녘에 잠이 들기 무섭게 러시아 아가씨들을 대동한 팀이 습격한 턱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비몽사몽한 터에 일어나니 4시반. 위에 러시아 녀석팀에 유일한 남자 맴버인 녀석이 어 벌써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음.... ( -ㄱ-) 뭐라고 말해야지. 노는것도 일하는 것도 아닌 내 생활에 대해서. 러시아에 왔다는 친구 조용한 편인것 같아 싶었는데 도미토리의 묘미인 옆사람 자던 말던 떡방아 찍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마지막날은 잠 한숨 못자고 관광모드 하겠다는 날이였는데 불구하고 다크서클인채로 호텔에 나왔던 기억이 난다. 혹여나 해외에 나가시거든 도미토리 이층에서는 아무리 조심하신다 하여도 흔들림이 심하오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 왠 뻘글로 넘어갔을까 이번 일정에 워낙 이벤트가 하나 없었기에 없는 에피소드 짜내..
동경 북부를 가다 1편. 지오캐싱의 하나미 행사가 있어 갈 껀덕지를 마련하던 와중 마침 껀덕지가 생겨 일정에 호쿠토 일정을 꾸겨넣었는데 일본 지역도 날씨가 개판이여서, 군마현으로 변경하였다. 결국 갔었지만 건진건 인간관계정도가 전부라고 할까. 첫 도착날에는 비에 심지어 저녘에는 태풍영향권이라 친구 만나는데 어째 내가 일본 올때는 지진아니면 강풍에 폭우더냐. 이랬지만 다행이 다음날에는 초 맑은날. 사이타마를 지나고 오야마를 근처까지 거대한 후지산은 시야에서 가릴때까지 보이는것이 기분이 쨍하게 좋아졌다. 전화통화를 하고 있을 무렵에 다카사키역에 다다르고 있었다. 밖을 보니 거대한 관음상이 보이길레 (헐 - _- 저건 보고 가야겠스므니다) 라는 시간개념없는 돌발행동을 해버렸다. 칸논산 버스는 순환버스로 30분-1시간 주기이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