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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8~12/24일 여행기.. 예전에는 여행일정이란 것을 생각도 않고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일정을 먼저 짜고 움직이는 나를 보고 있덥니다. 그것도 거의 강박적으로 짜고 있는 나를 보고있는 모습에 간소화 하자는 생각을 갖기로 했습니다. 초기에는 환율, 호텔이름 및 위치 지도, 일정의 시간주기, 만나는 사람의 기본 이력 (아무리 내가 모지리지만 ㅠㅠ) 더군다나 금액도 딱딱 떨어지게 찾아서 넣었다는 설이 있죠 ㅋ. 그나마 이젠 점점 간소해지다보니 요즘은 좀 빨라진듯 합니다. 금액도 너프하게 잡고, 잘 알아서 맞춰 넣는다는. (나이 먹었다는 거겠지) 결정 장해자라 완전히 결정하는데 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총예산은 230만원정도 나왔는데, 실제 쓴 금액은 180만원정도였습니다. 물론 쓸데없이 쓴금액 제외. 합하면 얼추 비슷.. 더보기
[Japan] 가고시마시 - 야쿠시마로 가는 길 야쿠시마로 가는 방법은 바닷길(항로)와 하늘길(항로) 두가지인데, 아무래도 비행기는 금액적인 타협이 잘 안되다 보니 가고시마로 오게 되었다. 덕분에 이전에 캐시만 찾고 갔던 가고시마로 내려왔다. 가고시마 하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이 관람차.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사쿠라지마다. NHK 드라마 아츠히메에서 사쿠라지마에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한다. 걸어가는데 구 MBC 마크하고 비슷한게 있어서 뭐지 하고 한참 쳐다봤는데, 여기도 MBC 방송국이 있었네. 큐슈주민인 동석이(같이 놀러간 친구)도 모르고 있었던걸 보면 이지역 방송인가 보다. 훼리를 타고 가기에는 너무 늦기에 토피를 타고 들어가기로 결정하였다. 금액은 훼리보다 2배정도 비싸다. (편도 8800엔, 왕복 16,100엔) 시간은 두개 다 타본결.. 더보기
[Japan] 큐슈 - 유후인, 기타큐슈(모지코) 벳부에 계속 공부중인 녀석이 있어 언젠간 한번 놀러가겠다 한게, 도쿄에서 큐슈까지 내려가게 된 상황. 하여튼 둘이 메신저로 열심히 어디로 갈까 머리를 싸고 도모한터에 야쿠시마에 가기로 정하였다. 그놈이고 나고 하도 싸돌아다니는 타입에, 왠간한덴 다 가봤던터라 머리가 좀 아팠다. 전날 우다에서 출발하여 벳부에 도착하니 어느덧 12시가 다된 상황.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새볔2시나 되어서야 잔듯하다. 다음날 아소나, 구마모토를 가려던 생각을 했으나 야쿠시마 가기전에 너무 힘빼는거 같아서 가까운 유후인으로 유랑이나 할겸 출발. 벳부에서 출발하는 유후인 열차는 거진 없기때문에, 오이타까지 나가야한다. 내가 지내고 있던 벳부대학에서는 첫차를 타러 가는건 불가능하여, 2번째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향했다. 구름한점 없는.. 더보기
[Japan] 나라현 - 우다시 (무로지예술공원) 이제 우다시의 마지막 관광지 무로지예술공원으로 간다. 무로지에서 언덕길을 언덕을 넘어가야한다. 대략 1키로 정도다. 중간에 민박집들이 대거 널려있다. 약간 음습한 지역을 지나야하는데 뭐 나름 매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이공간을 넘어가면 갑자기 확뚤린 공간이 나온다. 들어가서 당연히 전 처음입니다. 설명을 조금 해주시겠나요? 라고 했더니 우리의 관리자 선생님께서 봇물 터진듯이 책자를 꺼내오시면서 주구장창 열변을 토해내기 시작하신다. .... 아 내가 뭐 잘못한거 같다. 거진 30여분 열변을 토하는와중 관람객 한명 등장. (내가 퇴장할때가 된것 같아... ) 은근슬쩍 이제 저 슬슬 관람하러 가겠습니다 하며 빠졌다. 테이블에 있던 축소모형에 모든 사진에 토글을 달며 설명을 해주시던 열정을 배워야 할꺼 같다. 이.. 더보기
[Japan] 나라현 - 우다시 (무로류케츠 신사) 무로류케츠 신사는 한때 용왕사라고 했다고도 하는 곳이다. 이곳은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무로지공원 담당자분에게 산에 대한 속설을 들은 이야기로는 무로지가 옛날에는 용이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용천수가 어쩌구 저쩌구 하시더라. -_-; 하여튼 그냥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하나의 설화정도였다. 이야기를 거슬러가니 대략 고야산이 형성되었을때부터 이곳이 만들어진것을 보니 역사는 꽤 된 신사였다. 무로지 공원에 가서야 용이 살던 구멍이 있거니 어쩌니 재미난 이야기를 좀 듣긴 했는데, 등산로를 가서까지 관광하는건 좀 무리가 있는 선택있는 관광 코스라 듣는 순간 그냥 대충 대충 들어 넘겼었다. 몸이 힘이 드는지 사진이 점점 촛점 나가고 감도도 안보고 찍고... =_= 경내 보기만 이곳까지 오기는 좀 애매하다. 렌트.. 더보기
[Japan] 나라 현 - 우다시 (무로지) 고야산을 끝으로 와카야마현에서 나라현으로 넘어왔다. 우다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씻고 누우면 된다는 생각에 하루를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갔는데, 영어권의 외국인일 뿐일꺼라는 생각을 했으나 아시아계가 많았다. 일본인들이 의외로 많아서 간만에 묵었던 수다근성이 풀려버렸다. 귀여운 한국 아가씨도 하나 있었는데, 일본 아줌마, 아저씨 네명이서 밤새 신나게 떠들다가 피곤함도 잊은체 떠들다가 자버린듯 하다. 하여튼 28인치를 낑낑대고 2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수고를 겸한 이곳 호스텔을 뒤로한뒤, 새볔같이 내려와서 다시 우다로 향했다. 무로지 사이트에서 확인했을 때에는 분명 새볔부터였는데, 가봤더니 버스시간 운영이 거의 처참했다. 더 일찍 왔으면 울뻔했을 정도로. 뭐할까 고민하다가 'geocaching' 어플을.. 더보기
[Japan] 와카야마현 - 구마노 혼쿠 타이샤 일본은 역사마다 이미지를 대표적으로 심어줄수 있는 그 무언가들로 구성해놓고 있는다. 그러다보니 누군가를 만날때도 동상이나, 설치물들이 되어있는 곳에 이름을 대어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이미지가 금방 외워지고 또 머리속에 각인된다. 그로인해 알게 모르게 외국인인 나도 그게 무엇인지 알아버리는 효과가 ==; 돌아보면 일본 관광들은 모든 것들이 작은(?)것을 조금씩 뿌려내어 성과를 도모하는 타입으로 볼수있다. 얘들 이런건 중국을 것을 가져왔나... 하튼 한번에 단편적으로 큰수익을 도모하다가 왕창 망하느니 장기적으로 크게 앞을 내다보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겠지. 이날은 와카야마현에 '태양의 길'에 있는 나치 폭포와 혼쿠 타이샤를 갈 예정이라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늦어버림. 이아저씨도 늦었나 보다. (나처럼 지각하.. 더보기
[Japan] 와카야마시 - 와카야마성 와카야마 성은 처음 시작은 원숭이(히데요시)의 동생이 1585년 축성을 시작하였으나, 성이 개축되어 지금의 형세가 된것은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주거니 받거니 하다, 너구리(이에야스)의 10남이 1619년 요시노부가 입성하게 된 이후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도쿠가와가 막부시대를 여는 일본 내에서 치르던 마지막 전쟁이라고 보면되고 원숭이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메인 주인공, 너구리는 그 라이벌 관계였던 자이며, 막부를 개막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또하나 말하자면 조선에서 가져간 모든 것들을 일본것으로 만들기도 했다. 드라마로 쉽게 볼수있는 최근 드라마는 NHK에 천지인 정도있지만 흐름만 참고할만하고, 내용자체에는 판타지스러움이 참 많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동네 공원같이 조성되서 산책하기 좋다. 평지가 아니라 적.. 더보기